▲ 범특위 공동위원장단 회의 / 사진=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를 확대, 강화해 구성하기로 한 범의료계 특별위원회는 24일 대한의사협회회장실에서 공동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간사 등이 모여 상임(대표)위원장 호선에 관한 의견교환과 함께 위원회 명칭 및 세부 조직구성방안, 운영규정 마련 등에 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특위의 명칭을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로 잠정 논의하고 특별위원회의 설립취지와 역할이 분명하게 자리매긴 할 수 있도록 의료계의 의견 수렴을 더 하기로 결정했다.

특별위원회에는 중앙위원회와 함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위원회는 정책위원회, 조직위원횐, 홍보위원회로 하기로 하고 공동위원장 중에서 분과 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범투위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위원 추천이 마무리 되는대로 신속히 제1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조직 구성과 운영규정을 마루리해 이번 특위가 정부와 여당의 의정합의 이행을 감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범투위는 지난 9·4 의정합의 이행을 위해 정부·여당의 이행 감시, 조직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부가 합의사항 불이행시 더욱 강력한 투쟁을 준비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로 확대 강화키로 의결(10월 21일 125차 의협 상임이사회)함에 따라 구성된 조직으로, 의협 대의원회 임장배 부의장, 의협 이상운 부회장, 강석태 강원도의사회 회장, 대한의학회 박정율 부회장,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재민 회장,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조승현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부위원장으로 부산광역시 의사회 강대식회장, 간사로는 대한의사협회 조민호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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