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조성한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동 / 사진=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10월 19일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립중앙의료원의 음압격리병동은 지상 3층 30개의 음압치료병상 규모로, 이번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병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 사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23개 의료기관에 416병상을 마련해 중환자를 치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05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준공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강도태 2차관은 “신축된 음압격리병동이 중앙감염병병원의 실질적 역할을 확대하는 초석이 되어 앞으로도 국립중앙의료원이 우리나라 감염병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적극적 대응에 예산과 인력을 아끼지 않고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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