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차 리본포럼

국립암센터는 10월 14일 백마역에 위치한 리본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암 생존자들을 위한 제 1차 리본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리본 포럼은 암생존자의 사회복귀 지원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암생존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1차 리본 포럼에는 조혜경 한양대 특임교수, 김민수 동국대학교 교수, 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 최정미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장, 폐암환우회 이건주 회장, 드림세어링 김항석 이사장, 안연원 다시시작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리본 메이커스페이스 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졌다.

이번 포럼을 통해 암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들의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적 문제점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암 환자와 암 생존자 들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의 좌장을 맡은 조혜경 교수는 이번 포럼의 시작에 대해 "의미 있는 발검음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포럼이 암환자 및 암생존자의 삶의 질 개선의 밑거름이 될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귀중한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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