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추경을 통해 추가로 확보된 정부 지원 공적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국 약국에 배포하기로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9월23일 약사회관에서 제 9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제기된 안건들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식약처가 국회에서 2차추경(4월)과 3차추경(7월)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구매한 마스크 2,660,000매를 지난 9월 9일 인수한 것으로, 약국 당 마스크(KF94, 대형) 125장과 손소독제(KP등급 이상 에탄올 70%이상인 제품, 500ml) 5개를 전국 약국 20,986개소를 대상으로 배포가 이뤄진다.

이날 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된 사안은 ▲규정 개정에 관한 건 ▲외부 연구사업 수주 관련 세금계산서 발행을 위한 수익사업 개시 신고에 관한 건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방안 연구비 및 약사연금 수금사무비 특별회계 계정 폐지 건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회계간 차입에 관한 건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환자안전센터·의약품안전센터 회계간 차입에 관한 건 ▲대한약사회 업무용 차량 매각 추인에 관한 건 ▲이사 보선에 관한 건 ▲상임이사 인준에 관한 건이다.

또한, ▲2020년 안전관리책임자 온라인 교육 개최 건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심포지엄 개최에 관한 건 ▲2020년도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온라인 연수교육 개최 건 ▲2020년도 병원약사 추계학술세미나 개최 건 등도 원안대로 의결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약사회가 자체예산으로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공개경쟁입찰(나라장터)을 통해 손소독제를 구매한 물량도 함께 약국에 공급할 계획으로, 일선 약국에는 10월 중순경 공급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식약처가 2차추경(4월)과 3차추경(7월)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획득한 마스크 2,660,000매를 지난 9월 9일 인수한 것으로, 전국 약국 20,986개소를 대상으로 약국 당 마스크(KF94, 대형) 125장과 손소독제(KP등급 이상 에탄올 70%이상인 제품, 500ml) 5개씩 배포된다.

회의에 앞서 지난 8차 상임이사회에서 임명된 모세 부회장, 박영준 약국이사, 김위학·정수연 정책이사에게 대해 임명장 수여가 이뤄졌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김대업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익숙해지는 비대면 상황이 우리 의도와는 달리 급속하게 사회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환경이 바뀌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약사회는 보다 진취적으로 각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화상회의 등을 활용한 균형있는 회무 운영”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