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GLUT2를 통해 베타셀 내로 들어온 glucose가 대사되어 ATP를 만들고, ATP 비율이 늘어나면 ATP-gated K+channel이 닫힙니다. K+channel이 닫혀 세포내의 K+이 나가지 못하고 세포 안에 양이온이 많아져 탈분극이 되면 voltage-gated Ca2+ channel이 열리고 Ca2+ 이 세포 내로 들어옵니다.

Ca2+ 의 자극에 의해 소포체에 저장된 insulin이 유리됩니다.
ATP-gated K+channel은 Kir subunit과 SUR subunit으로 구성됩니다.

Sulfonylurea는 SUR1 subunit에 결합하여 칼륨 채널 차단에 의한 칼슘의 상승으로 베타셀 세포막에서의 인슐린 방출을 돕습니다.
구조가 설포닐우레아와 유사한 황화합물인

MSM도 이처럼 인슐린의 방출을 돕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펜실베니아대의 영양학 연구팀의 “Cholesterol-lowering effect of garlic extracts and organosulfur compounds: human and animal studies 마늘의 유황성분의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라는 논문에 따르면 마늘에서 물에 잘 녹는 S.알릴시스테인이란 유황성분을 추출하여 쥐의 간세포에 투여한 결과 대조군보다 콜레스테롤 합성량이 무려 40%~60%나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 MSM은 고지방식에 의해 유도된 비만쥐(DIO)에서 간의 triglyceride 및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이는 지방생성lipogenesis 및 염증에 관련된 주요 분자들의 유전자 발현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모발 생성 및 탈모 방지>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유황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탈모를 방지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유황은 피부와 머리카락, 손톱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데 필요합니다.
단백질의 구성요소인 유황은 피부를 탄력 있게 하고 머리카락에 윤기를 주어, 튼튼한 손톱과 머리카락을 만듭니다.

모발 성장과 탈모치료에 MSM과 마그네슘, 아스코르빌 포스페이트(MAP)의 효과를 테스트한 연구에 따르면, MSM은 모발을 강화하고 모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 결합을 형성할 수 있음을 보였으며, 모발 성장이 MAP와 함께 적용된 MSM의 양에 달려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MSM은 두피의 세포 분열을 촉진하여 콜라겐 단백질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MSM은 혈류를 증가시키고 세포분열을 활발하게 하여 발모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유기유황은 아미노산 중에는 메치오닌, 시스테인에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을 잘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골의 천하장사 – 뼈대를 튼튼하게 한다.>

예전 차력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은 산골을 먹었는데, 자연산 산골(山骨)은 황동석(CuFeS2)로 구리와 유황이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황은 신정(腎精)을 충만하게 하여 뼈를 튼튼하게 골수를 충실히 채워줍니다.

『동의보감』에는 “유황은 성(性)이 대열(大熱)하고 맛이 시고 독이 있으며, 심복(心腹)의 적취(積聚(체증이 오래되어 덩어리가 지는 병)와 사기(邪氣)의 냉벽(冷癖) 등을 다스리고 근골(筋骨)을 굳세고 장(壯)하게 한다.“ 라고 하여 유황이 근골을 튼튼하게 할 수 있음을 말하였습니다.

단, 유황의 대열한 성질과 독성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함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뼈에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진 홍화는 따뜻한 성질(溫)이고 속단은 약간 따뜻한 성질(微溫)입니다. 

 

<살균, 염증제거>

연세대 세브란스 피부과 이민걸 교수는 “유황은 과거 항균, 살충 작용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오늘날 항생제나 페니실린과 비슷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황의 항균 작용은 여드름이나 무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피부를 자극할 정도의 농도만 사용한다. 전신에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농도 2% 정도가 무난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경희대 한방병원 한방피부과 김윤범 교수는 “유황온천수에는 유황이 많아 봐야 20ppm 정도이고 온천욕을 자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피부에 미세한 세균을 없애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파, 달래에는 diallysulfide라는 라는 유황성분이 들어 있어 살균, 살충작용을 돕습니다. 또, NF-kB, IL-1beta를 감소시켜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MSM은 몸에서 기생충을 제거하는 것을 돕습니다. 기생충은 세포벽에 달라붙어 유해독소를 배출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등 장누수 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MSM은 Giardia, Trichomonas, roundworms, nematodes, Enterobius, 기타 장내 기생충 등에 대해 주목할 만한 항기생충 작용을 보였습니다.

검사 결과 MSM이 장 점막 표면에 기생충이 달라붙는 걸 저해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항기생충 효과를 위해 MSM을 복용하는 것은 단기간 고함량 복용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그 외 항염증 작용과 관련하여 위궤양 방지, 잇몸 질환, 구강 위생, 눈염증, 점막염증, 운동 전 복용 시 근육 손상을 줄이고, 치질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장에서 유익균에 의한 B12 생성에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기능들을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말초 혈액 순환>

남성기능에 좋음

 

<신장, 대장기능 강화>

부종, PMS, 정자활성화, 변비 및 이뇨에 도움.

신양(腎陽)의 기운을 도와 신음(腎陰)의 배설 기능과 생식 기능을 원활하게 함.
식욕 증진되는 경우가 있음.

 

<폐 세포 생성 및 유지>

점막 빛 피부건강을 위해 오메가3와 함께 잘 적용이 되며 천식 치유 및 완화에 마그네슘, 비타민D3와 더불어 도움이 됨.

비타민C가 유황의 작용을 도움.

유향, 몰약, 울금과 상승작용.

MSM은 하루 4.8g까지 사용가능하며 (구역질, 설사, 구역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MSM(Methyl, sulfonyl, methane)을 보음 보양제로 봅니다. MSM은 순환을 돕습니다.

혈액 순환, 림프순환, 장의 연동 운동 회복, 세포막 깊숙이까지 물질 운반 및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림프계를 활성화하는데 있어 MSM + 비타민C + 오메가3가 도움이 됩니다.

식이 유황은 우리가 먹는 단백질 속에 들어 있습니다.

단백질 속 메치오닌과 시스테인, 비타민B1과biotin, 항산화반응에 관여하는 글루타치온(glutathione), 리포산(lipoic acid), 관절 성분인 콘드로이친설페이트(chondroitin sulfate) 에도 들어 있습니다.

여러 자료를 보았을 때 인체의 구조를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되고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 식생활에서 단백질도 잘 챙겨 드시고 좋은 오일을 섭취하며 필요에 따라 보충제로서 위와 같은 비타민, 아미노산, 식이유황함유물질(MSM, 메치오닌, 시스테인, B1, B7), 오메가3 등을 약사의 조언 하에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 내용은 의사의 진단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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