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제15회 학술대회가 오늘(9월 20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막됐다. 

`함께하는 미래, 새로 만드는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을 주제한 이번 학술대회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약사회의 온라인 학술대회는 지난 8월 인천광역시약사회에 이어 두번째이다.   

학술대회 참가는 사이트 'https://www.kpanews.co.kr/event/202009_03/'에서 할 수 있다.

 

경기도약사회는 이번 학술대회가 단순한 학술과 연구활동을 망라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미래 트렌드에 적합한 약사직능을 개발하고 개척해 나간다는 사명적 취지에 기반하여 본 행사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학술대회의 실효성과 효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상당한 공을 들였으며,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대회 참여율이 극대화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제 중심의 역할 제공에서 환자 중심의 전문적인 약료 서비스 제공자로 변모하도록 하는데 대회의 최종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술 강의 프로그램으로 ▲소아약료, ▲노인약료, ▲내분비약료, ▲심혈관약료 4개 약료를 학술 강좌 주제로 선정하여 임상약학 교수, 해당분야의 전문약사와 전문의의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우선적으로 필요한 약료 서비스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강으로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 COVID-19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코로나 19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 방향과 전망 / 이재갑 한림대 성신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코로나 사피엔스와 생태적 전환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등의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심포지엄도 2개 주제가 진행된다. 

▲첫 번째 `2020년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을 주제로 국내 최초 BPS(Board of Pharmacy Specialties) 전문약사 중 가장 최근 BPS 시험에 합격한 개국약사, 병원약사회 등에서 활동 중인 전문약사가 출현해 대담형식으로 진행되고, 전문약사 자격이 현재 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시험준비와 관련된 팁, 지역약국에서 어떤 전문가가 유리한지 등에 관하여 현장감 있는 열띤 토론들이 펼쳐졌다. 

 

▲두 번째 주목할 만한 심포지엄으로 경기도약사회 연수교육단장의 주관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가들이 모여 좋은 오메가3 제품을 선별하는 핵심기준 사안에 대해 뜨거운 논쟁과 토론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오메가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대표나 약사가 패널로 출연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특별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눈 여겨 볼 점은 E-부스가 운영된다는 점이다.

회사별로 만들어진 가상의 부스를 클릭하여 제품마다의 정보와 다양한 이벤트로 접속 회원들이 더욱 많은 정보의 장으로 안내될 것으로 기대되며,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학술대회인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주어진다.

출석 이벤트를 기본으로 강의를 듣거나 부스를 방문할 때마다 주어지는 행운의 기회가 (골드바, 상품권, 가전제품, 기프티콘 등) 참여자들에게 더 풍성한 재미와 기쁨을 제공해줄 것이다.

 

학술대회의 참가는 경기도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한 회원은 약사면허번호 입력 후 본인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9월 20일 일요일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대회 관련 문의는 경기도약사회(031-256-0663~5) 사무국으로 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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