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는 9월 8일 제 8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부회장에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을 임명하고, 김위학 서울지부 중랑구분회장과 전약협 의장 출신의 정수연 서울지부 강서구분회 홍보이사를 정책이사에 임명했다.

또한 박영준 약국경영활성화특별위원장을 약국이사에,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의 환자안전센터장에 류병권 서울지부 노원구분회장(약물학 박사), 의약품안전센터장에 김명철 인천지부 학술이사(약학박사)를 선임했다.

 임은주 상임이사가 맡고 있는 직능균형발전위원회는 직능발전위원회로 명칭이 바뀌었다. 

▲ 대한약사회 신임 임원 명단 / 자료= 대한약사회

현 집행부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대한약사회는 지난 7월 말 사무처 조직 개편에 이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는 등 후반기 사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편은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고원규 부회장의 사퇴로 공석이던 부회장을 선임하는 한편, 상임이사 3명과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2개 센터의 책임자를 약학박사로 선임하였다.  또 정책기획단 산하의 대외협력특별위원회와 약국경영활성화특별위원회를 상임위원회로 편입하여 상임이사회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을 슬림화했다.

김대업 회장은 “임기 후반에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며 “약사 직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힘 있는 회무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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