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대학대학원 의학계연구과의 사카타 야스시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그룹은 온라인으로 심장 재활을 관리하는 시스템에 대해 의사 주도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재활 영역의 원격의료로서는 일본 국내 최초의 의사 주도 임상시험이다. 2021년 여름에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허가를 취득한 후에 2023년 전에 발매할 계획이다.
온라인 관리형 심장 재활 시스템은 오사카대학 출신 최초의 벤처기업인 리모햅이 개발했다.
환자가 자전거 모양 기기에 올라타 페달을 밟으면서 병원에 있는 의사와 대화할 수 있다. 태블릿 단말기 상의 앱(응용 소프트웨어)과 웨어러블 심전계를 통해 환자의 혈압·맥박·심전파형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임상시험은 심부전 등 심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일본 전국의 8개 시설에서 실시한다. 외래 재활과 비교한 안전성과 6분간의 보행 거리 등 유효성을 검증한다.
사타카 야스시 교수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에 대비해서 원격 재활을 조기에 환자에게 제공해 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닛칸코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