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왼쪽 위) 약품 보냉상자(오른쪽 위) 약품 보냉상자를 공수하는 드론(아래) /사진출처= DI온라인 뉴스

ANA 홀딩스(HD)와 아인 홀딩스(HD) 등은 온라인 진료로 처방한 의약품을 드론으로 환자에게 전달하는 실험을 일본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했다.

그동안 온라인 진료는 제한이 많아 이용이 확산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원격의료와 산업 드론 활용 노하우를 축적해서 완전한 비접촉 의료를 실천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험은 경제산업성 홋카이도 경제산업국이 주체가 되어 7월 18일, 19일에 홋카이도에서 실시됐다. 온라인 진료에 관련해서는 노인요양원 등 자택 이외에서의 온라인 진료와 복약지도, 팩스에 의한 처방전 접수 등도 한시적으로 허용됐다.

이번 실험은 그러한 규제 완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사히카와 의과대학병원과 그 근처에 있는 아인약국 및 환자가 있는 노인요양원을 온라인 진료로 연결하는 것을 상정한 이번 실험에서 드론 조종은 ANA HD의 조종사가 담당하고 드론 기체는 드론 개발 스타트업 기업인 에어로센스가 제공했다.

아사히카와 의과대학병원의 의사가 특별 노인 요양원의 환자를 온라인으로 진료하고 약국에 처방전을 팩스로 송부하면 약사는 환자에게 온라인으로 복약지도를 했다.

드론이 의약품을 노인 요양원까지 전달하자 종업원이 노인 요양원 앞에서 받아 환자에게 전달했다.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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