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직역 확대위해 노력했지만, 할 일 많아

경기도약사회, 2020년 기자초청 간담회 개최 임승배 기자l승인2020.08.10 14: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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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상반기 경기도약사회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9월 있을 경기도 약사회학술대회에 대한 안내와 함께 경기도 약사회 모바일/PC 웹 출시에 대해서 설명하는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약사회 2020년 상반기 주요사업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총력 대응 ▲공적마스크제도 종료 관련 대회원 설문조사 ▲경기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약국 경영지원을 위한 약국용 동물약품 길라잡이책자 제작 및 배포 ▲직역확대를 위한 사회약료서비스사업 기반강화 노력 등이다.

 

▲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지방선거 총력 대응

경기도약사회는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조양연 부회장은 후보들에 대해 밀접 접촉을 통해 약사들의 권익을 추구하고, 정당별 경기도당 위원장과 유력 후보자들을 면담했다.

각 면담 진행시 출마지역 분회장 및 임원이 동반해 지역 사회 약사 직무와 권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총 14회의 면담을 진행하고 대한약사회가 제작한 정책 제안서와는 별개로 경기지부 정책제안서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활발한 총선 기획단 활동을 진행했다.

 

공적마스크 - 수급과 감염병 예방에는 기여 했지만, 연장·재도입에는 논의 필요

공적마스크 제도가 종료됨에 따라 6월 9일 부터 16일꺼지 경기도약사회 회원 4,770명에 대해 설문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2,037명이 응답해 42.7%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경기도 약사회지 7월호에 조사 결과가 게재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회원 약사들은 약국을 통한 공적마스크 공급이 마스크 수급 안정화 및 감염병 예방에 기여했다(매우 그렇다 75.3%, 그렇다 16.1%)고 보고 있었으며, 약국을 통한 공적마스크 공급이 약국과 약사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 인식 형성에 기여 했다(매우 그렇다 35%, 그렇다 28.9%)는 응답이 다수로 나타났다.

향후 코로나 사태의 재발 등 감염병 사태가 발생했을시 공적마스크 공급의 필요성이 있다(매우 그렇다 38.5%, 그렇다23.8%)고 보는 응답이 많게 나타났지만, 6월 이후 공적마스크 판매에 대해서는 58.4%가 지속하겠다는 응답을 보여 향후 마스크 제도 지속이나 재도입이 필요시에는 사전논의와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통한 약사의 감염병 관리위원회 참여

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경기도약사회는 감염병 예방과 관리 협력체계 대상에 약국을 추가해 기존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약국도 포함 됐다. 이는 전국최초(2020. 5. 19)로 약사도 감염병 관리위원회에 참석하게 되어 감염병 시대의 약국의 공적역할을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국용 동물약품 길라잡이책자 제작 및 배포

경기도 약사회는 동물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책자를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사실상 약국에서 접할 수 있는 동물약품에 대한 정보가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 약국의 동물약품 취급 활성화를 통해 약국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경기도약사회에서는 회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컬러판으로 90페이지로 구성된 책자를 2,500부를 제작해 책자 신청회원 및 대한약사회, 전국 시도지부, 분회 사무국 등에 배포 했다.

▲ 경기도 약사회 동물약품 길라잡이 책자 내용 / 사진= 경기도약사회

 

사회약료서비스사업 기반강화 노력을 통한 약사의 직역확대

지난해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관련 조례 제정과 올해 6월 개정이 있었으며, 사회약료서비스사업은 지자체와 협력해 약사의 직능을 확대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노인입원 시설에 대한 사회약료 서비스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약료 서비스를 확대해 전문약사 역량강화는 물론이고,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국가적 사업으로 확대해 약사의 직역 활동으로 명시해 활성화 할 계획이다.

경기도 약사회는 사회약료서비스 전문약사 역량강화를 도모키 위해 사회약료서비스 전문약사 희망회원 390명 대상으로 총 23강좌를 개설해, 올해 첫 사회약료서비스 전문약사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내 방문약료사업/다제약물 관리사업 참가를 하고 있는 12개분회 분회장 및 담당임원 합동간담회를 1,500회 이상 개최 하는등 여러 분회와 함께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하고 있다.

▲ 조양연 부회장이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 약사회는 이밖에도 2020년 상반기 ▲공적마스크 금융비용 확보(1.8%) ▲코로나19 약국 공적마스크 민원 및 고충처리 등 민원업무 해결 총력 ▲민원 및 고충처리를 위한 전문가 자문 강화(법률, 세무, 노무) ▲한약국 현안관련 위법행위 채증작업 및 대한약사회 이첩 ▲불량의약품 해당제약사 청문절차 등 관련업무 강화 ▲사무국 미설치 분회에 대한 행정지원 사업 지속 전개(월 3회) ▲회원 상조용품 무상지원 및 명찰 무료배포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했으며, 약사현한 및 직능 수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대해 약사의 직능수호를 위한 성명을 발표(2.10~6.30, 총 8회)해 약사의 권익확보와 직능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 경기도약사회 2020 상반기 대정부 성명 날짜와 내용

경기도약사회 모바일 앱 및 PC 웹 출시

경기도약사회는 8월 3일 경기도약사회 모바일 앱 및 PC 웹을 출시하고, 온라인 회무 시스템 구축을 통해 회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회원들의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한 정보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약사회 앱 화면 / 사진= 경기도약사회

이는 현 집행부 출범시 약 5,150명의 회원들을 위해 앱 개발을 계획했던 바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수교육 연동에 대비를 위한 준비를 위한 차원의 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한 경기도약사회 앱은  PC 웹,  모바일 앱, 모바일 웹 등 세 가지 버젼이 지원이 되며, ▲찾아가는 약사회 ▲연수교육 ▲ 커뮤니티 ▲ 마이페이지 등의 네 가지 대분류로 구성되어 있다.

▲ 연제덕 부회장이 경기도약사회 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약사회는 앱을 통해 약사회 공지사항 등 의 신속한 전달이 가능하고, 공동구매, 고충처리를 통한 분야별 전문가 상담지원, 경기도약사회지 e-book 구독 등이 가능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이버연수교육 시스템을 지원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이수관리, 출결,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다양한 학술 동영상 등재를 통해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경기도약사회 앱을 시연하고 있다.

현재 사이버 동영상강좌는 총 44편이 등재되어 있으며, 일부 분회에서는 연수교육으로 이 앱을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약사회 액을 이용한 사이버교육시스템은 현재 만들어진 약사 교육시스템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15회 경기약사 학술대회 개최

제15회 경기약사 학술대회가 9월 20일(일)부터 9월 27일(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 슬로건은 작년과 같이 "함께 하는 미래, 새로 만드는 가치 !"로 ‘2020,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의 ▲두 개의 심포지엄  ▲코로나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내용은 소아, 내분비, 심혈관, 노인 등 네 가지로 각 4개의 강의씩 총 16개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각각 전문약사 시대의 출발과 오메가 지방산의 선택기준이라는 주제로 두 개의 심포지엄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조제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의 전문적인 약료서비스 체제로의 변화에 맞춰, 2004년 국내 최초로 BPS(Board of Pharmacy Specialties) 미국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최지선 약사의 진행으로, 전문약사들의 발자취와 현재의 활동, 미래의 전망 등 조명이 이뤄질 계획이고, 오메가 3가 대표적인 건강식품이지만 원료의 규격기준이 엄격하지 않아 시장에 난무하는 상황에서 품질과 효과의 차이에 대해 검증하고 비교 분석해 가이드라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코로나 특강에서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이재갑 교수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빙해 COVID 19 백신 및 치료제의 개발 방향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전망해본다.

 

의약분업 개선 및 신(新)수가 개발 위한 사업 연구

경기도 약사회는 의약분업 20주년을 맞아 미래의 약사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의약분업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새로운 수가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조양현 부회장을 TF단장으로 선임하고, 현 의약 분업시스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위한 개선방향과 향후 쳬계 개발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의약분업에 의해 약물사용이나 투약등에 대한 통합적 관리가 부족한 현실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자체 등과 손잡고 약사의 약물관리에 대한 수가 개발 등에 노력하고, 여러가지 약계의 이슈에 대해 분석하고 좀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도약사회는 이를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중간연구 보고와 최종 연구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경기도약사회는 이런 연구를 통해 약사 직역 발전과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 역할에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데이터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을 비롯해, 조양연 부회장, 연제덕 부회장, 이은영 홍보위원장, 권혁민 사무국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임승배 기자  medi@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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