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아동병원협회 제 8차 춘계 학술대회 / 사진= 대한아동병원협회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지난주 금요일인 2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 18차 춘계 학술대회를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만큼 좌석 거리두기, 발열 체크 등을 통한 철저한 방역 시스템 하에 치뤄졌다.

이날 연수강좌는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소아청소년 외과 질환(담소유병원 이성렬 병원장), 소아 소화기(서울대 어린이병원 문진수 교수), 초음파로 풀어보는 장중첩증의 모든 것(남구미래아동병원 송옥자 원장), 아동병원의 법적 지위 형성과 미래(대한아동병원협회 김근모 보험 부회장). 소아청소년과 전망과 대안(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은백린 이사장), 소아청소년 건강증진 방안(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으며, 소아 청소년과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 등 여러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종이 없는 병원 만들기란 주제로 독립바이오제약 의료 IT 사업부 김성수 차장과 이유엔 메디통 조수민 대표가 IT를 적용한 병원 행정 업무와 의료기관 인증 평가 등 다양한 병원 업무의 최적화, 고급화를 위한 정보 제공을 통해 아동병원의 스카트 병원화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기자상으로 연합뉴스 김길원 기자와 메디파나뉴스 박민욱 기자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으며, 박인숙 前 국회의원을 대한아동병원협회 고문으로 위촉했다.

박인숙 고문은 “소아청소년 건강 증진과 소아청소년과의 의학적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은 “연수 강좌를 위해 노력해 준 임원과 참석해 준 회원 병원 원장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병원의 경영 악화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최악의 상황으로 이를 돌파하기 위한 회원들의 지혜와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대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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