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교육 완제의약품과정 실시간 온라인 교육장면 / 사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그동안 실시하고 있던 의약품 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번 온라인 교육이 짜임새 있는 구성과 양방향 소통 등을 이유로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기존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교육에는 140여명의 제조(수입)관리자가 참여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된 2013년 이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면교육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공간제약 없이 진행한 이번 온라인 교육은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니라 양방향 소통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이번 강의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힘든 시기에 원격수업으로 교육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고, 또 다른 교육생은 “지역이 제주도라 육지로 1박 2일 출장가기가 힘들었는데 너무 좋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향후 계획 일정(참고용) /자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앞으로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남은 하반기 교육도 같은 방식의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업종에 상관없이 교육을 희망할 경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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