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역 필수의료 원외 협의체’ 회의 / 사진= 충북대병원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퇴원 후 유지·회복, 병원 전 단계·치료 등 필수의료 협력모형 개발과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에 대한 진단과 개선계획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으로 충북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충청북도내 의료기관들이 필수의료 협력모델 개발 및 사업 수행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서관 9층 벌랏홀에서 충북지역 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한 ‘권역 필수의료 원외 협의체’(이하 원외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소방본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충북지역암센터 등 8개 지역보건의료기관장 및 정부지정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충북의 필수의료 개선과 격차 해소를 위해 제안된 필수의료 협력모델 참여, 실무협의체 구성, 충북 지역 맞춤형 서비스 지침 공동개발 등의 협력방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회의가 충북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모든 충북도민에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의 필수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협력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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