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브란스 병원 챗봇 서비스 도입 / 사진= 세브란스병원

연세세학교 세브란스병원은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세라(SERA)'를 도입해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24시간 고객 소통창구로서 활용할 계획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6일 AI 챗봇 서비스 ‘세라(SERA)’를 도입했다.

‘세라(SERA)’는 Severance(세브란스), Early Response(신속한 답변), AI Chatbot(인공지능 챗봇)이란 단어들의 조합으로 고객의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는 세브란스병원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로, 세브란스병원은 365일 24시간 고객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세라는 세브란스병원의 안내, 예약, 원무, 외래,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고객 문의에 대해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답변을 제공하며 다빈도 문의의 경우 버튼 기능을 통해 더욱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고, 대화창을 이용한 문의 시, 음절 또는 형태소만 입력해도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도 가능하며, 답변에는 문의 사항과 관련된 부서에 전화 바로걸기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채팅이 어려운 고객도 빠르고 쉽게 해당 부서와 전화 연결이 이어지게 구성됐다.

‘세라(SERA)’는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 챗봇 세라 URL(http://chatbot.yuhs.ac/)을 통해 직접 접속이 가능하며, 바일을 통한 이용 시에도 같은 방법으로 ‘세라(SERA)’를 사용도 가능하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SERA가 주말이나 야간 등 소통채널이 운영되지 못하는 시간에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답답함까지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136년 동안 대한민국 의료문화를 이끌어 온 세브란스의 역할이 SERA를 통해 언택트(Untact) 시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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