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약 4개사 3월기 영업이익 증가

국내서 고전 미국서 신약 판매 신장 영향 한국의약통신l승인2020.07.06 05: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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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랜비마, 옵디보, 엑스탄디, 조스파타, 엔티비오, 에독사반, 라투다, 에디롤

일본 8개 제약회사의 2020년 3월기 연결결산에서 4개사가 영업이익 증가를 보였다.

일본 국내에서는 약가 인하와 후발의약품 보급으로 인해 특허와 재심사기간이 만료된 선발약이 고전했지만, 미국에서는 항암제를 중심으로 한 신약의 판매가 신장세를 보였다. 감손이 줄어든 것과 경비 압축도 이익 신장에 기여했다.


에자이는 항암제 ‘렌비마’가 미국의 간세포암 치료 분야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판매가 크게 신장됐다.

오노약품공업도 암 면역 치료약 ‘옵디보’ 판매가 늘어 해외 로열티 수입도 증가했다.

아스텔라스제약은 항암제 ‘엑스탄디’와 ‘조스파타’가 미국에서 판매 신장을 보였지만, 판매비 등이 늘어 영업이익은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도 눈에 띈다. 타케다약품공업은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치료제 ‘엔티비오’가 미국에서 판매 신장을 보였다.

다이이찌산쿄는 항응고제 ‘에독사반’이 일본과 유럽에서 건실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이닛폰스미토모제약은 북미에서 비정형 항정신병약 ‘라투다’의 판매가 증가했다. 다이쇼제약 홀딩스는 골다공증 치료약 ‘에디롤’의 판매가 늘었다.


2021년 3월기에는 4개사가 영업이익 감소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회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는데, 에자이만 이익 감소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다케다약품은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아일랜드 제약 대기업 샤이어와의 통합 비용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대폭으로 감소해 이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 국제회계 기준. 단위 억 원. 
  상단은 2020년 3월 실적. 하단은 2021년 3월 전망. 
  괄호 안은 전기 대비 증감률%. ▼는 마이너스.
  *시오노기제약, 타이쇼제약HD는 일본 기준.

*출처: 닛칸코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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