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장재인)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6월 2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34회 세계마약퇴치의날 행사를 갖고, 훈장과 포상, 대통령 및 국무총리 포상,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하고, 제 18회 마그미상 수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참석자만으로 행사가 이뤄졌으며, 이의경 식약처장, 장재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서정숙 국회의원, 대한약사회 김동근 상근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이 행사는 식약처 유튜브로 행사가 생중계로 이뤄졌다.

'세계마약퇴치의 날' 은 마약류 오남용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학대하기 위해 1987년 유엔에서 선언한지 올해로 34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정부포상에서는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5명, 식약처장 표창 29명 등 총 40명에 대해서 포상 및 표창이 이뤄졌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를 맡고 있는 백경신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 받았으며, 권태옥 경상북도약사회 총회의장이 근정포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수상자 40명중 15명 만이 참석했다.

이어진 마그미상 수상은 예방 부문 5명, 지료재활부문 7명, 보도 3명, 단속 4명 등 총 19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