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약사회, 신한은행과 저금리 대출상품 출시 협약 / 사진= 대한약사회

금번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과 약국등이 경영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위해 여러가지 지원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찌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자구책으로 시중 은행과 저금리 대출 상품을 마련하는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 약국등에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3일 신한은행과 약사 회원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상품을 마련하는 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0년도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를 완료한 회원들은 협약 당일인 23일부터 저금리 대출 신청이 가능하게 됐으며,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말 부터는 블록체인 방식을 사용하여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대출을 진행하는 등 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출 조건은 변동금리로 현재기준 최저 2.2%부터 저금리 대출프로그램을 약국개설자는 최대 3억원․비개설 약사는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김동근 부회장(코로나19 비상대응팀 팀장)은 “금번 금융지원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약국에 ‘가뭄의 단비’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약국 및 약사회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융상품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은 1577-8000로 가능하며, 신한은행 각 지점에서 신청 약국에 방문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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