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이의경 처장은 4일 대한약사회를 예방했다. 이의경 처장의 대한약사회 방문은 처장 취임이래로 첫 번째 방문으로 그동안 공적 마스크 공급과 관련해 약사회와 약사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약계의 현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4일 오후 3시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를 예방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그동안의 공적 마스크 공급과 관련해 약사회 임원과 약사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공적마스크 공급 고시가 6월로 끝나가는 상황에서 식약처와 약사회는 여러가지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그동안의 약사와 식약처의 노력이 퇴색되지 않게 결정돼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고, 공적마스크 공급과 관련해 여러가지 제도적 검토가 필요한 문제로, 가격과 생산량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공적마스크 공급 연장에 대해서는 단순히 중단이냐 연장의 문제의 논의가 아니라, 향후 상황 변화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마스크 공급 고시 연장과 관련해 식약처나 약사회 만이 아닌 정부 차원의 논의에서 이뤄져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혹시 모를 가을 재확산과 향후 대비를 위해 '마스크 민관협의체'(가칭) 등을 구성해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국민건강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약사회의 현안인 제네릭 난립대책에 대해 정부의 실요적 대책을 건의하고, 최근 약침과 관련해 정맥주사 관리문제를 지적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도 건의 했으며, 식약처는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소통하고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예방자리에는 이의경 식약처장, 김영옥 의약품안전국장, 문은희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김동근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광민 정책기획실장, 김대진 정책이사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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