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부터 아동시설 안전하게 지킬 것

복지부, 아동시설 물리적 안전 및 집단 감염 예방 등 위해 기능 보강 임승배 기자l승인2020.05.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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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아동생활시설 환경 개선하기 위해 복지부가  나섰다.

복지부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환경 개선과 사고·감염병 방지와 자립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독립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의 시설을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아동일시보호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등) 생활아동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지내며 코로나19, 여름철 감염병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국 시설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능보강 사업은 2014년 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도 복권기금 58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총 11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물리적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 개축·개보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1인용 침대, 살균기능 세탁기·빨래 건조기·식기 세척기를 중점 지원과 아동복지시설의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침구류 등) 사용하기, 취침 시 일정 거리 유지를 위한 침대 재배치 등을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설 생활아동의 사생활을 보장함과 동시에 아동의 인권 증진, 자립 성장 지원을 목표로 ‘3단계 일상생활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생활공간 개선사업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따라서 실제 자립 생활 환경과 유사한 공간 조성을 위해 생활 공간별로 침실, 거실, 주방, 욕실 등을 설치하고, 스스로 장보기, 요리, 청소, 분리수거, 빨래, 전구 교체, 공과금 납부, 친구 초대 등 독립생활을 보호종료 전에 충분히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 연령별 주거공간 배정계획안 / 자료=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변효순 아동권리과장은 “시설 리모델링 및 장비 지원 등 시설기능보강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하고, “사고·감염병 방지와 자립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독립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환경 조성을 위하여 재정 당국과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승배 기자  medi@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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