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약사회 전국약학대학협회 초청간담회 / 사진= 경기도약사회

경기도 약사회는 전국약학대학 학생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 사회약료 사업 지원방안, 경기약사학술대회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은  5월 20일 전약협 송현규 회장(강원대 약대)을 비롯한 주요 약대 학생회장을 약사회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약대생의 동참과 현재 지부에서 활발하게 추진 중인 사회약료사업(방문약료)에 있어 약대생의 참여와 지원에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박영달 회장은 최근 약사사회에서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를 금지하는 약사법 개정촉구 국회 국민청원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제한 후, 법의 미비를 교묘히 이용한 한약사의 약사직능 침해행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약대생들 또한 한약사 문제에 대해서는 문제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송현규 전약협 회장을 비롯한 약대회장들은 학교로 돌아가 한약사 현안의 엄중함에 대해 전국 약대생들에게 널리 알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민청원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약사 현안 외에도 지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약료사업(방문약료)에 있어 약대생이 전문(상담)약사를 보조하고 지원하는 방안과 경기약사학술대회 준비와 관련한 약대생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달 회장과 조양연 부회장, 신경도 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전약협 송현규 회장(강원대 약대), 홍순호 부회장(중앙대 약대 회장), 김윤수(아주대 약대 회장), 박찬우(한양대 약대 회장), 손진훈(가톨릭대 약대 회장), 이명진(연세대 약대 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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