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교민신문인 미주한국일보는 최근 싱가포르의 한 대학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코로나19 종식일을 예측한 결과 미국은 8월 27일 100% 종식하는 날로 예측되며, 한국은 5월 12일 종식되는 것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12월 9일을 코로나19 100% 종식되는 날로 예측됐다.싱가포르 과학디자인대학(SUTD)은 4월 26일까지 취합 가능한 각국의 코로나19 통계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비율을 95%, 97%, 100%로 나눠 예측했다.

 

이 결과 지구촌 전체의 코로나19 전환점(터닝포인트)은 4월 11일이었고, 95%가 종식되는 날은 5월30일, 97%가 종식되는 날은 6월17일, 100% 종식시점은 12월9일 이었다.

 

한국은 3월2일이 전환점이었고, 5월12일 100% 종식되는 걸로 나왔다. 중국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달 4월 9일 코로나19가 종식된 걸로 인식했다. AI가 예측한 코로나19 종식이 가장 늦은 나라는 콩고(11월19일)였다.

 

다만 AI의 예측은 각국이 공식 발표한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라 어느 정도 정확한지는 정보의 투명성, 신빙성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미주한국일보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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