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칸코교신문은 최근 한국의 제약회사 GNT파마가 개 치매(인지장애 증후군) 치료약 후보 ‘crisdesalazine’의 제3상 임상시험에서 약효를 입증했다고 보도했다.

 

crisdesalazine은 알츠하이머형 치매과 개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반 등을 저해하기 위한 항산화 작용과 소염 작용을 겸비한 멀티 타겟 약제다.

 

이번 시험은 서울대학교 등 7개 수의과대학병원에서 실시됐다. 중도(重度) 인지장애를 가진 개 48마리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모든 개의 개 인지장애 평가 척도가 투약 4주째부터 개선됐다. 이 회사는 금년 하반기에 이 약에 대한 알츠하이머형 치매 임상 연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출처: 닛칸코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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