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는 황금 연휴다. 그러나 코로나19사태는 아직 진행형으로, 석가탄신일과 근로자의날 주말 그리고 화요일 오는 어린이날까지 연휴를 맞아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황금연휴를 앞두고, 5월이 방역의 고비라 보고 코로나19 감염을 막기위해 생활속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권고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는 아직 없어진 것이 아니며, 가정의 달인 5월이 방역의 중요 고비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는 대국민 권고문을 29일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는 아직 없어진 것이 아니고, 다만 우리가 코로나19가 있는 삶에 익숙해졌을 뿐이라며, 새로운 환자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안타까운 생명은 코로나19로 쓰러지고 있다며, ‘4말 5초’의 황금연휴, 가정의 달 5월은 코로나19 방역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보고, 지금 가장 주의 해야 할 점은 '방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람 사이 2m 거리두기와 같은 감염예방수칙의 실천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큰 차이를 만들고, 이러한 차이는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과 생명을 지켜내는 강한 힘이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흘린 땀과 눈물이 코로나19 종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 모두 조금만 더 참고 감염예방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 의협이 제시한 방역수칙 준수 권고문 전문 / 자료= 대한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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