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 집단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중 장기전 준비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사들의 소속돼 있는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철저한 방역과 확산방지를 위한 제안 등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 섰다.
그동안 코로나19에 대한 여러가지 제안과 대안을 내놓았고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견해를 밝혀왔다. 28일 있었던 기자회견 자리에서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앞으로의 대응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확산방지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았다.
28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요청 기자회견 자리에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 대비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최대집 회장은 코로나19는 1년에 종식을 말할 수 있는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중장기 적인 태세를 갖추고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나 의료기관 모두 장기적인 전망을 가져야 한다는 것으로, 이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는 앞으로의 장기적 대비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생업이나 학업 등 필수적인 사회적은 활동은 정상화의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스포츠나 여가 등 비필수적인 사회활동의 정상화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추후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를 대비한 ▲현실적인 실천 지침 ▲의료기관의 역할 ▲의료기관의 생존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생활방역과 지속적인 사회적인 거리두기 상황에서 코로나 전파차단을 위한 실효적인 방역 대책이 필요한데,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측에서 제시한 31개 초안에 대해 검토중으로 의협 자체 대책본부에서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일상과 방역을 동시에 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을 막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기본적인 의식주 활동과 경제, 학습활동에 대해 지역과 현장에서 지킬수 있는 실천 지침이 나오는게 중요하며, 의협은 효율적이고 실효적인 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료기관의 역할로, 확진검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원칙을 다시한번 천명하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많은 검사를 통해 조기격리와 조기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지역사회에 있는 감염요소의 색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비코로나 환자들의 필수적인 일반진료 기능을 반드시 보전해야 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로,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가와 사망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코로나 전담기관을 분류를 활성화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전담기관 분류와 중환자 치료체계가 철저히 구축돼야 하지만, 아직은 미흡한 단계로, 앞으로 준비태세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기관의 생존과 관련, 코로나로 인해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의 해소가 필요 하다. 일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지만, 일선의료관이 경영난등으로 문을 닫게 되면 필수 대량환자 발생이나 필수적인 의료기능의 문제가 올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관련해 파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코로나 및 일반 진료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만약 코로나사태가 종식이 된 다 하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와 환자수 감소 회복은 더 늦게 진행될 것으로, 정부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파격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5월 내에는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초기 방역의 실패는 2월 중순경부터 코로나19가 창궐한 중국발 입국자 차단 조치를 하지 않고, 국민 활동 권장을 해 지역감염이 급속도로 확대 됐으며, 감염병이 창궐했을때, 해외 유입 차단은 기본적인 조치라고 꼬집었다.
더군다나 최근 논의가 되고 있는 중국과의 행사와 교류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표명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우환과의 교류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즉각 철회하고 당분간 외국인 입국차단 등의 강력한 조치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 사례들을 보면 의료기관들에 대한 어려움을 먼저 파악하고 제안해 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 우리나라 의료 정책은 정상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의료계가 먼저 조사해서 지원책을 요구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는 것.
정부에 대한 부탁의 말도 전했다. 정부측에 어려움도 많고 현장 공무원들의 노고가 극심한 것을 알고 있지만,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는 의료인들이 큰 부담을 지고 있는 만큼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