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국의 동물 의약품 코너 활성화

한국의약통신 435호, 팜우렁각시의 약국 시크릿 노트 한국의약통신l승인2020.04.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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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색 품목 다양화와 연관 상품 구성으로 고객의 재방문 유도
카테고리별 칸 분류하고 고객이 알아보기 쉽게 의약품 진열

 2013년 동물의약분업 이후 동물의약품을 취급,판매하는 동물약국은 이제는 어느 지역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증가했다. 동물병원과 애견미용, 호텔, 카페, 장례식장 등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증가에 따라 관련 시장도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다. 그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건강이다.

 인체 건강의 문제가 생겼을 때도 증상이 경미할 때나 예방의 차원에서 필요한 약물이 있을 때, 병원부터 가지 않고, 약국을 통해 먼저 해결할 수 있다. 동물약국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는데, 소비자의 입장에서 동물약국의 가장 큰 이점은 경제성과 시간 절약일 것이다.

 또한 반려동물 보호자가 약을 구매해 가정에서 복용시킬 수 있어 ‘동물병원’이라는 공간에 대한 반려동물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렇게 점점 반려동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때, 동물약국을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첫째, 구색 품목의 다양화를 통해 한번 내방한 고객이 “그 동물약국에 가면 필요한 동물약이 있을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재방문하도록 할 수 있다.

둘째, 연관상품의 카테고리 구성을 늘려 지속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동물약국에 동물의약품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 간식과 사료, 패드 등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면 소비자의 내방 횟수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의 추가구매도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동물 의약품 코너 진열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 인체의약품이나 예방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진열을 통해 우리 약국이 동물약국이라는 것을 알리는 좋은 전달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취급하는 제품들을 소비자도 약사도 한눈에 쉽게 보이도록 할 수 있다.

구충제는 구충제끼리 진열하고, 외용제는 외용제끼리 진열하고, 항생제는 항생제끼리 진열한다. 진열 원리는 인체의약품의 진열과 같다. 카테고리별로 묶어 칸을 분류하고, 연관 카테고리는 가까운 칸에 진열한다. 분류할 수 있는 분류 사인을 통해 제품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고, 각각 제품별 라벨링을 통해 깔끔하게 정리하고, 고객이 알아보기 쉽게 진열한다.

마지막으로 약사가 설명하기 쉽게 구성한다면 우리 약국의 동물 의약품 코너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동물 의약품을 구매하기 위해 내방한 고객이 충성고객이 될 수 있다.

 혹시, 동물 의약품 코너가 구석에 잘 진열되어 있지 않다면?
고객 입장에서 다시 진열하고, 관리해서 유명한 동물약국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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