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진열의 공식

한국의약통신 433호, 팜우렁각시의 약국 시크릿 노트 한국의약통신l승인2020.04.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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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다빈도로 하는 문답 표기한 POP로 약사 편의 도모
면역제품,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많이 찾는 제품과 연관 진열

올해 코로나19(우한폐렴)로 인한 불안감이 다른 전염병 사태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문 열기가 무섭게 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약국 마감 시간까지 끊이질 않는다. 덕분에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님들과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피로감도 극에 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약국 진열의 공식도 깨지고 있다. 마스크는 생산분이 유통되는 대로 약국에 무작위로 납품되어지기 때문에 약국마다 취급했던, 특정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의미가 없어졌다. 상품명과 브랜드명, 가격 형태로 표기된 ‘가격 라벨’ 또한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고, 코로나19관련 상품들에 대하여 고객들이 다빈도로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표기한 POP를 빠르게 공급하는 것으로 약사님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다. 마스크는 상품자체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그나마 있는 ‘손소독제’를 메인코너에 진열하고, 주위 진열장에는 면역과 관련한 연관제품과 가글, 소독약 등을 함께 진열한다. 진열의 주제가 ‘코로나19’인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환자가 대폭 줄다보니 약국 처방 또한 매일 역대 최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그나마 감기약이나 해열제 등의 상비약 매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다. 경미한 증세에 병원진료는 위생상 찜찜하니 약국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늘어난 탓이다. 온라인스토어에서 홍삼 등 면역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이 약 800%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홍삼, 유산균, 비타민이 함유된 제품을 많이 찾고 있는 것이다.

 약국도 이 어려운 시기를 돌파하기 위해 약국도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다빈도로 찾는 제품과 관련한 연관 진열을 통해 고객에게 좋은 면역제품을 더욱 쉽게 소개하는 것이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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