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의료기관 융자사업 계획(안) / 사진=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진행 계획을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추가경정예산 사업)를 추진하며, 3월 24일(화)부터 3월 30일(월)까지 취급 금융기관을 공모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융자 규모는 총 4,000억 원으로 매출액이 감소한 모든 의료기관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신청을 접수받은 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말 융자를 실시 예정으로, 융자신청 접수처, 신청서식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선정된 금융기관을 통해 추가로 안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오창현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의료기관 융자 지원으로 운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의 경영 상황이 개선되고, 지역 의료서비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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