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 마스크 전달

3월 16일~17일 양일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의료진들에게 마스크 48,750장을 지원했다.

▲ 마스크를 전달하는 적십자 직원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전국적 마스크 품귀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진료하는 의료진들조차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적십자 서울지사는 국가지정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북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학교병원에 총 48,750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중국 마윈 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 공익기금회에서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더하고자 기증한 것이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또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로도 기부할 수 있다.

또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4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반)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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