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면역증진 시장 키우고 있다

정동명 신보람 기자l승인2020.03.20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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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산균 프로폴리스 비티만c 등 매출 20% 이상 급등

중국, 면역력 건강식품 3,000종 허가 ‘보복형 소비심리’ 기대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되고 가운데 앞으로 면역력 증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의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일본의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유제품이나 프로폴리스, 비타민C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의약계 전문 언론들은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외부 활동을 자제함으로써 경제에 어두운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유제품, 프로폴리스, 비타민c 등 면역이나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이 널리 알려져 있는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의 매출은 급속도로 신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국민들의 코로나19 예방 의식이 높아지면서 마스크나 제균 스프레이 등에 의존하지 않고, 면역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을 찾는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우한지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숫자가 감소하면서 새롭게 소비 심리가 발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상품이 면역력 증진 제품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의 봉쇄 상태에서 얽매어 있는 중국의 인터넷상에는 ‘사고싶다’, ‘먹고싶다’, ‘가고싶다’ ‘보고싶다’ 는 열망이 가득 차 있으며, 구속에서 풀려난 ‘보복형 소비심리’가 발동하면 중국의 경제를 부활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고 진단하고 있다,

또 현재 전체 건강기능식품의 20%에 해당하는 3,000건의 면역증진 제품이 허가되어 있다.

■ 일본 점포·온라인 등에서 판매 증가

2월부터 대형 유제품 메이커가 판매하는 면역과 관련된 유산균 음료의 매출이 일제히 신장했으며, 일부 점포에서는 품귀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프로폴리스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에 의하면 “온라인을 통한 판매로 프로폴리스 캔디와 스프레이 타입의 프로폴리스 구매 문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타민C 등 비타민 종류에 관해서도 일본 국내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일부는 원재료가 부족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타민C는 보편적인 항바이러스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감기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나 그 외의 여러 감염증에도 유효하다는 연구가 있다. 이러한 상품을 구입하려는 대다수의 소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면역 부활, 항균·항바이러스 제품을 구입하여 쇱취하고 있어 예방 분야에 관련한 건강기능식품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인해 온라인상에서 특정 식품이나 영양성분이 ‘신종코로나에 효과적이다’ 등의 허위 정보가 확산돼 소비자의 혼란을 불러오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 중에는 ‘일부 상품이 구하기 힘들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후생노동성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편승한 악질상법의 발생을 우려해 소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또 앞으로 우려되는 사례로 ‘손 씻기·양치만으로는 예방이 불충분하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있다’거나, ‘효과가 불확실하다고 여겨지는 건강기능식품 등의 권유를 받고 있다’는 경우도 언급되고 있다.

■ 중국 인터넷상에 ‘사고싶다’ ‘가고싶다’ 욕구 분출

한편 중국에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마스크나 소독제 등의 매점매석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끝은 ‘면역력을 높인다’는 기능을 가진 건강식품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중국은 ‘면역력’ 관련 표시를 한 제품이 보건식품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전체의 2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미병(未病)’ 대책의 하나로 면역 관련 보건식품의 시장을 확대해 왔지만, 이번 코로나 문제를 계기로 더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에 의하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강경한 봉쇄정책의 반동으로 ’보복형 소비특수‘가 발생하고,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보건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확대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건강대국’의 깃발을 들고 질병예방, 미병대책을 추진해온 중국은 최근 ‘면역력’ 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 있다.

일본의 특수영양식품에 해당하는 중국 보건식품제도에서는 ‘면역력의 향상’을 표시하는 제품이 전체의 약 20%에 해당하는 3,000건 이상 허가되었으며. 지난달 서양인삼, 포도씨, 영지(靈芝), 황기(黃芪) 등 새로운 15건이 허가를 받았다.

이러한 배경에 더해 신형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을 계기로 “소비자의 면역력 증강의식이 더욱 높아지고 자택에서의 대기나 격리가 해제되어 일반생활로 돌아오면 면역관련 건강식품의 수요는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는 관계자들이 많다.

중국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신형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경제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 단기적이다’ 는 성명을 월말에 발표한다. 그 이유는 2003년 신형폐렴 SARS가 유행했을 때 경제 회복이 빨랐다는 것을 예로 들며, ‘소비 행동이 회복되기만 하면 예정대로 금년의 경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중국 시장 전문가들은 신형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정의 중식을 막으면 소비행동을 억제된 사람들의 욕구가 분출하는 ‘ 보복형소비특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인터넷상에서는 ‘사고싶다’, ‘먹고싶다’, ‘가고싶다’, ‘보고싶다’를 욕망을 표출하는 사람이 많고 ‘보복형소비심리’가 가 중국의 경제를 부할 시킬 것이란 기대가 높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쇼크’의 기억이 식으면 이러한 특수의 끝이 면역관련 건강식품으로 향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업계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정동명 신보람 기자  dmjung@b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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