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비상식량을 포장하는 김상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사무처장(가운데)과 적십자 봉사원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취약계층에 비상식량을 지원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을 위해 장조림 등 밑반찬 12종으로 구성된 비상식량을 전달한다.

이번 비상식량은 기존에 적십자 서울지사에서 밑반찬을 제공받던 서울시내 취약계층 91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또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로도 기부할 수 있다.

또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4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반)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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