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코하마 항에 격리 정박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 사진= NHK캡쳐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 가토 가쓰노부는 13일 기자회견에서 크루즈선 승선자 221명에 대한 검사결과 44명의 추가 확진자가 추가 됐다고 밝혔다.

감염자 중에서는 승무원 1명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44명중 일본인은 29명이다. 이로서 요코하마항에 정박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발견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18명이 됐다.

WHO와 국제사회에서 크루즈선 탑승자에 대한 자유로운 입항허가와 여행객을 위한 적절한 조치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정부는 고령자와 지병이 있는자 격리된 객실에 머물던 승객에 한해 조기 하선을 허락할 것이고,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자가 원할경우 하선해 정부가 마련한 숙소로 이송 시켜 관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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