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김강립 차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특별입국절차 적용지역을 기존 중국내에서 홍콩과 마카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2월 12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지역에 홍콩과 마카오가 포함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는 모든 중국발 내외국인 입국자에 대해서만 특별입국절차(중국전용입국장을 별도 개설하고,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국내 거주지와 실제 연락처를 직접 확인한 후 입국 허용)를 적용 중으로, 홍콩과 마카오는 제외되어 있었지만,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으로 중국 본토와의 왕래가 많고 최근 환자 발생률이 높아 이를 포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11일 화요일 0시부터 24시에 입항한 중국발 항공·여객 총 76편 기준, 총 3,355명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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