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병원 응급의학과 / 사진=이대서울병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으며, 서울 강서구 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 인천 지역 까지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기대했다.

이대서울병원은  2020년 1월 1일부터 2년가지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

2019년 5월 이대서울병원이 정식 개원하기 전까지 서울특별시 강서구는 서울 지역구 중 2번째로 많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대학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응급의료 체계 구축 및 지역 내 대규모 재난 대응에 취약점이 있었고, 이대목동병원은 11최신 시설과 우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대서울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됨으로써 강서구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도, 인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 응급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멀리 있는 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해 이대서울병원 옥상에는 닥터헬기 착륙장을 설치했고, 감염환자 및 감염 의심 환자 전용 출입구와 치료 시설을 갖추는 등 다양한 응급 환자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 따른 대규모 환자 유입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주변 복도에 각종 의료가스 설비를 설치했으며, 병원 외 재난에 참여할 의료팀 구성, 지역 내 응급 의료 종사자를 위한 재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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