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부 최초의 ‘기증자 복강경 간 절제술’

순천향부천병원, 간 이식팀 ‘기증자 복강경 간 절제술’ 성공 임승배 기자l승인2020.01.08 12:54:4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재홍 외과 교수가 기증자 복강경 간 절제술을 하고 있다. / 사진=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기증자 복강경 간 절제술'을 성공했고, 이는 경기 서부 최초의 성과라고 밝혔다.

‘기증자 복강경 간 절제술’은 기존의 배 중앙을 절개해 수술 흉터가 크게 남았던 개복 수술과 달리, 수술 기구와 카메라 삽입을 위한 복강경 구멍과 절제한 간을 꺼내기 위한 하복부 부위만 절개하여 수술 후 흉터가 크게 남지 않고 통증이 적어 기증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 장점이지만, 고도의 수술 기술이 요구되고 절차가 복잡해 대부분 병원이 기존의 개복 수술을 시행하는 실정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 이식팀(김형철, 정준철, 정재홍 외과 교수)이 경기 서부 최초로 ‘기증자 복강경 간 절제술’에 성공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12월 17일 생체 간 이식 수술을 시행했으며, 복강경 간 절제술을 받은 기증자는 25일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정준철 장기이식센터장은 “이번에 성공한 ‘기증자 복강경 간 절제술’은 간 기증자의 수술 부담을 덜어 장기 기증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더 많은 국민이 장기 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 의료진도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이식 방법을 연구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승배 기자  medi@binews.co.kr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승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인터넷신문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비즈엠디  |  제호 : 한국의약통신  |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10길2 (방배4동 823-2) 덕원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481-6801  |  팩스 : 02-3481-6805
등록번호 : 서울 아04261  |  등록일 : 2016년 12월 8일(설립일 : 2001년 12월 19일)   |  발행일 : 2015.02.05  |  발행인·편집인 : 정동명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정원용
Copyright © 2020 한국의약통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