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변화와 규제강화로 점철된 격동적인 기해년을 슬기롭게 마무리하고 다시 흰쥐의 기운을 바탕으로 중소∙중견제약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경자년 새 해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혜롭고 부지런한 쥐의 모습처럼 한국제약협동조합의 모든 회원사에게도 지혜와 성실의 기운이 가득하여 지난 해의 모든 아쉬움을 털어내고 알찬 결실로 이어지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를 돌아보면 제약산업에 대한 제도변화와 규제강화로 인해 중소제약산업의 경영환경은 매우 악화되었고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시급히 발굴해야 한다는 과제도 함께 주어진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정부 당국의 과도한 규제에 대하여 회원사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통해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회원사간의 상생협력구조를 강화했던 것은 우리 조합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새롭게 확립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확인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우리 나라 제약산업 발전과정을 통해 약제비 재정절감과 양질의 고용확대 그리고 지속적인 세계화를 바탕으로 건강한 하부 생태계 유지를 위한 국가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중소제약산업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금년 한 해도 제약산업의 상생을 위한 협력과 격려 그리고 인정이 넘쳐나는 건강한 한 해가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지난 해 보내주신 각별한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리며 경자년 한 해도 지혜와 성실로 시작하는 첫 아침의 기운을 모아 조합원사 모든 임직원의 건강과 보람 그리고 커다란 결실이 함께하기를 희망합니다.

 

경자년 새 해 아침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조 용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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