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 가능한 세상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을까?」 책자 이미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기후환경 변화와 도시화 및 산업화로 인한 새로운 환경위험과 관련하여 환경적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을까? - 어린이 건강과 환경을 위한 지침서」를 번역·발간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의 증가, 화학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증가 등은 인류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위험은 특히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어린이는 이러한 환경적 위험에 더욱 취약하고 회복력이 미약하기 때문에 환경 노출을 줄여 어린의의 건강에 투자해야 하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야 하는 시기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을까? - 어린이 건강과 환경을 위한 지침서」는 우리 세대의 미래인 어린이의 환경 위험 노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간했다.

20여년에 걸쳐 전 세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환경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어린이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마련해 주기 위한 보건 및 환경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정책 지침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환경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만의 것이 아니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물려주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라며 “이번에 번역 발간하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을까? - 어린이 건강과 환경을 위한 지침서」가 기존세대의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 위험을 줄여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