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부회장

경기도약사회가 2019년에 진행됐던 사업 및 성과를 보고하며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약사회 기자간담회는 지난 12월 26일 만다린에서 진행, 박영달 부회장이 참석했다.

약사직역 확대 및 수가개발을 위한 사업
경기도약 박영달 부회장은 “약사직역 확대 및 수가개발을 위해 대관협력사업 전담 TF 구성, 방문약료사업(▲의약품안전사용 ▲올약사업 ▲사회약료서비스 ▲커뮤니티케어 ▲지역종합재가센터)과 안전사용교육사업(▲의약품안전사용환경조성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약료서비스 개념 도입을 위한 제도적 노력으로는 ▲사회약료 개념 조례화 ▲방문사회약료 수가 현실화 ▲사회약료서비스 표준화 ▲방문상담 서식지 개선 ▲사회약료 전문약사 양성 ▲방문약사 조직정비 ▲복지분야로 사업외연 확대 등을 이뤘다.

이어, 약국·병원·제약/유통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직역 및 수가창출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각종 사업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수차례 개최, 제도적 기반을 마련코자 했다.”고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2020년은 의약분업시행 20주년이 되는 해인데 약사들의 조제행위인 5가지 상대가치항목이 현재까지는 전혀 변동이 없으며, 2000년 분업 당시 전체 진료비 중 약사의 조제료는 약 12%였는데 현재는 7% 이하”라면서 “상대직역은 신 의료행위를 개발해 진찰료 총액을 늘려왔으나 약사회는 관련한 노력이 매우 미흡했다.”며 “新 수가개발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 10월 토론회 개최했으며 ▲통합약물관리 서비스 ▲약국관리 ▲비급여수가 ▲처방조제관련 업무수가 ▲환자별 의약품 관리 및 검토 관리료 ▲어르신 약물교육 수가 및 약물사용 세부적 행위수가 개방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약국경영 활성화 및 고충처리를 위한 사업
경기도약은 약국경영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약국위원회 약국경영 활성화 전담팀(드림협의체, 비전협의체)을 구성, 약국경영지원을 위한 약국참고용 제작물 제작 후 전 회원에게 배포했다.

회원 고충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약사회, 회원 법률문제 이첩 및 법률자문역할을 수행토록 했으며, 지난 11월에는 경기남부경찰청과 약국내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박 부회장은 “약국 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의약분업 예외지역 불법행위, 면대의심 약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약국 자율정화사업의 지속 전개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약사 간 소통·연수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어지는 경기앱 업무 협약 체결을 마치고 1월 말부터 납품 가능하다고 밝혔다.

우선 노인약료에 관한 강의를 20강 수록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사무국 미설치 분회에 대한 행정지원 사업 ▲회원 상조용품 무상지원 및 명찰 무료배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회원 화합을 위한 문화체육행사 전개
경기도약은 회원 화합을 위한 문화체육행사로 올 3, 4분기에 ▲충남 공주서 문화유적 탐방행사(6.30) ▲안양서 대한약사회장배 전국약사탁구대회(6.23) ▲안성서 마약퇴치 및 사회공헌기금 마련을 위한 2019 경기도약사회장배 골프대회 ▲시흥서 경기도약사회장배 탁구대회 ▲의왕서 경기도약사회장배 등산대회 ▲안양서 경기도약사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끝으로 박 부회장은 “경기도약사회는 분회가 많아 그만큼 올 한해 서로 발전과 통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약사직역 확대와 회원들 간의 화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