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약사회 유태숙 회장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유태숙)가 내년 상반기 안에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등록을 마치는 것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태숙 회장은 12월 9일 대한약사회관 기자회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산업약사회의 설립 취지와 활동 및 비전을 제시했다.

유 회장은 “산업약사회는 제약·유통 등 산업계 종사 약사들의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6년제 약대 교육을 마친 예비 산업 약사를 위한 멘토링, 다양한 직능에 있는 산업약사를 위한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제공, 제약·의약유통산업 변화에 따라 산업약사 직능 개발과 미래발전을 위한 산업약사직능 정책 연구 및 개발 등을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그는 “산업계 근무하는 약사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사단법인으로 발족시키면서 역할을 하고 제약산업을 발전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영리단체로서 합법적이고, 병원약사회나 약사회나 대등한 관계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선 사단법인 설립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과정도 필요하고 기본 요건도 필요한데, 요건은 충족됐으나 안정적인 자본금을 확보가 시급하다, 이것이 우리의 가장 큰 과제니까 대한약사회가 도와줬으면 한다.”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사단법인 설립하고 등록 하는 것을 최대한의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약사회는 제약 관련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가며, 많은 사람들이 산업약사회의 존재를 알 수 있도록 꾸준한 홍보와 여러가지 운영에 주안점을 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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