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 / 사진= 조아제약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수상자로 두산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을 선정했다.

지난 2009년부터 11년 째 개최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으로 제정한 프로 및 아마 야구인 모두의 축제로, 프로야구 한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시상식에서 영광의 대상은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에게 돌아갔다. ‘조아제약프로야구대상’ 역사상 감독의 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감독은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에 두산 베어스를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프로야구 감독의 첫 대상 수상이란 기염을 토한 김 감독은 “대상은 감독이 처음 받는 것 같다. 올해 시작할 때 힘든 상황이었는데, 아버지 같이 좋은 말씀해주시는 전풍 사장님, 큰 형 같은 김태룡 단장, 코치진과 선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고 투수상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K 와이번스의 김광현 선수가 차지했다.

또, 최고 타자상은 FA자격을 획득하고 올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뒤, 리그 타율 1위로 맹활약한 양의지 선수가 포수 출신으로 이만수(당시 삼성) 이후 35년 만에 최고타자상을 받았다.

최고 구원 투수상은 올해 36세이브를 올린 SK 와이번스 하재훈이 받았다. 신인상은 LG 트윈스 투수 정우영에게 돌아갔으며, 감독상은 키움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끈 장정석 전 감독에게, 코치상은 LG 트윈스 최일언 투수 코치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직접 찾아 두산 베어스의 배영수 선수와 함께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아바이톤상은 kt 위즈 외야수 강백호와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공동 수상했다. 헤포스상은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과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은원이 함께 받았다.

조아제약 조성환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프로야구가 꾸준히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데 일조하겠으며,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09년부터 11년 째 개최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으로 제정한 프로 및 아마 야구인 모두의 축제로, 프로야구 한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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