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병원 15대 병원장 이·취임식 / 사진= 차병원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은 강남차병원 제15대 병원장으로 차동현 교수(산부인과,前진료부원장)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차동현 강남차병원장은 199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대학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 및 산부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2001년부터는 약 3년동안 미국 보스턴터프츠 의대 뉴잉글랜드 메디컬센터 주산기 유전학 센터에서 리서치 펠로우 등의 연구 활동을 펼쳤다.

2004년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강남차병원 교육수련부장,진료부장,진료부원장,유전학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선천성 기형과 습관성 유산, 유전질환 등 고위험임신 치료 및 연구분야에서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대한산부인과학회 상임이사와 심사위원장,학술위원회 위원, 고위험임신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대한의학유전학회 간행이사 및 교육인증이사, 대한모체태아의학회산전진단위원장 및 기획위원장 등의 활발한 학술활동도 펼치고 있다.

신임 차동현 원장은 “강남차병원은 진료, 간호, 연구, 행정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최고 수준의 구성원과 최첨단 장비 및 난임치료 기술을 보유한 초일류 여성특화종합병원”이라며 “강남차병원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으로 축적된 진료 및 경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출산율 향상과 난임 극복을 도모하고 환자들이 보다안정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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