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디앙® 제품 사진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의 EMPRISE Asia 연구의 첫 번째 유효성 분석 결과가 지난 12월 3일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당뇨병연맹 총회 현장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EMPRISE Asia 연구에는 심혈관계 질환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약 57,000명의 일본, 한국 및 대만의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포함되었으며, 연구의 첫 번째 유효성 분석 결과, 자디앙®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DPP-4 억제제 대비 더 낮은 심부전에 의한 입원, 말기 신부전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 결과, 자디앙®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부전에 의한 입원 위험을 18%, 말기 신부전 발생 위험을 63%,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36% 감소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심혈관계 질환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국의 EMPRISE 연구의 결과와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EMPRISE Asia 연구의 연구자인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는 “EMPRISE Asia 연구를 통해 자디앙®이 DPP-4 억제제 대비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사망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EMPR-REG OUTCOME®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된 자디앙의 사망 감소 효과가 실제 임상 환경에서 한국인 환자들에게도 일관되게 제공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 부사장이자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 대표인 와히드 자말 박사는 “미국의 EMPRISE 리얼월드 연구의 결과를 강화하고,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의 결과를 계속해서 보완하고 있는 EMPRISE Asia 연구의 결과를 확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와 같은 새로운 리얼월드 결과들은 자디앙®이 어떻게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개선시키고, 심혈관계-신장 및 대사성 질환을 보유한 환자들의 치료적 격차를 메울 수 있는지 탐구하는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임상 개발 프로그램의 일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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