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2019 / 사진=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Bio Project Management 과정) 개최를 통해 산·학·연 사업개발 및 기술사업화 전문가를 40여명 배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이하 K-BD Group)는 2019년 11월 27일(수)~29일(금)까지 3일간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지하1층 컬쳐센터에서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Bio Project Management 과정) 2019”을 개최했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는 입문과정, 전략과정, Bio Project Management 과정으로 구성되어 R&D 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요구되는 필수적인 이론, 지식 및 노하우뿐만 아니라 전문 스킬과 사업통찰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기업 실무형 인재 및 미래성장 전략산업을 리드하는 최고경영자(CEO, CTO)를 양성하고자 기획한 최적의 기업 수요 맞춤형 사업화 전문 프로그램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K-BD Group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라이센싱, 사업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바이오헬스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기업, 대학, 출연연구기관, 컨설팅기관, 로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술사업화 및 사업개발 전문가 40여명이 배출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 사업을 통해“글로벌 무대에서 라이센싱, 전략제휴, 기술투자 등의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과 제약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과 이해, 노하우 및 사업통찰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실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와 베스트 프렉티스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대규모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실적 등 연구개발 사업화 성과들이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 성과의 글로벌 사업화를 리드할 수 있는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내년에 개최될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2020’은 이와 같은 바이오헬스산업계의 사업개발 전문인력 양성 수요를 바탕으로 최적의 기업 수요 맞춤형 사업화 전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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