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네틱스(대표이사 안주훈, 하관호)는 스위스 생약 전문 회사 ‘Max Zeller Sohn’과 식물성분의 의욕저하 및 무력감 회복제 ‘리모티브250mg’의 국내 독점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월 26일(화) 밝혔다.

리모티브정은 내년 2월 중 식약처 허가신청과 함께 하반기에 발매되며 경남제약 OTC사업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스위스 젤러사와 손을 잡고 ‘리모티브’를 통해 관련 시장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하겠다는 각오다.

이번에 도입하는 ‘리모티브’는 국내 최초 세인트 존스워트 57.9% 에탄올 건조엑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생약제제로 기분이 쳐지거나 감정기복, 불면을 포함하는 긴장상태 등 심리적인 불안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유럽에서 실시된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심리적 불안정 개선 효과 및 내약성’이 입증됐으며, 뛰어난 안전성으로 1년 이상 장기복용이 가능하다.

특히 약물 상호작용을 유발하는 활성성분인 하이퍼포린의 함량을 최소화해(1% 미만), 스위스 식약청으로부터 약물상호작용 및 부작용이 전혀 없는 가장 안전한 의약품으로 승인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약물간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에 많은 약물을 복용하는 한국인들에게 매우 적합한 약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