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김희식, 여약사위원장 조수옥)는 지난 11월 21일(목) 천주교 수원교구 제1대리구청을 방문, 총대리 이성효 주교에게 아프리카 남수단 선교지에서 사용될 의약품을 전달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김희식, 여약사위원장 조수옥)는 지난 11월 21일(목) 천주교 수원교구 제1대리구청을 방문, 총대리 이성효 주교에게 아프리카 남수단 선교지에서 사용될 의약품을 전달했다.

동 의약품은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의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해서 감기약, 해열진통소염제, 상처치료제, 살균소독제, 항생제, 밴드 등 총 17종으로 시가 7,000여만원 상당이다.

박영달 회장은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수단 현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 준비했으며, “우리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그들에게 꼭 필요한 육체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효(리노) 주교는 201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큰 도움을 줘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그 정성과 사랑이 남수단 어린이 및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때 한국의 약사들이 그들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약사회는 약품 사용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남수단에 파견되어 사목중인 사제들과 SNS 메신저를 이용하여 소통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과 김현태 총회의장, 이애형 경기도의원, 조양연, 김희식 부회장, 조수옥여약사위원장, 신경도 총무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천주교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해외선교실장 유주성(블라시오) 신부 및 성당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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