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단체장 간담회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경기도의약단체장 11월 정례모임에서 약사회가 추진 중인 방문약료 등 사회약료서비스와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도민의 보편적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의약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1월 20일 안양시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경기도 의약단체장 간담회는 약사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서 박영달 회장은 ‘경기도약사회는 도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의약품관련 돌봄이 필요한 노인, 건강취약계층을 비롯한 만성질환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약사가 가정이나 시설 등을 방문해 약물정보의 제공, 가정에서의 의약품 관리, 약력관리, 복약지도 등 환자 밀착형 건강케어사업을 경기도청 및 기초자치단체, 건강보험공단 등과 손잡고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현재 경기도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관련사업을 소개했다.

박회장은 이어서 ‘인구의 고령화, 식생활 및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전문직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한층 강화되는 시점에서 보건의료계를 아우르는 전문직능의 사회적 역할과 기여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현재 사회약료서비스의 제도화를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의약단체장 간담회에는 박영달 회장을 비롯해 김희식, 한일권 부회장과 안화영 본부장이 배석했으며 이동욱 의사회장, 최유성 치과의사회장, 윤성찬 한의사회장이 참석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본부 진종오 본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정삼 수원지원장, 남영순 의정부 지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고 경기도청에서도 류영철 보건건강국장과 윤덕희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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