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부터 전국 2800여개 약국 시범사업에 참여
국민의 의약품 구입 편의성 및 국민보건 증진 기대

□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대 국민의 의약품 구입 편의성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19일부터 12월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심야응급약국과 연중무휴약국 등 2,848개소 약국을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시범사업에는 24시간 또는 새벽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약국(레드마크) 51개소와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약국(블루마크) 30개소를 포함하여 81개소의 심야응급약국이 운영되며,

○ 공휴일을 포함하여 연중무휴로 (일요일 4시간 이상)운영하는 2,174개약국과 밤 10시 이후까지 운영되는 593개 약국 등 총 2,848개 약국을 권역별로 유기적으로 당번약국과 연계?운영하여 국민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적시에 제공하며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그동안 대한약사회는 공휴일 및 야간시간 당번약국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순환제로 운영됨에 따라 당번약국을 찾기 어렵다는 국민 불편이 제기되어 심야응급약국 및 연중무휴약국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 심야응급약국과 연중무휴약국 등은 약국 운영 시간을 연장하여 운영되며, 심야응급약국을 운영하기 어려운 지역은 지역 약사회관(또는 공공기관)에 심야응급의약품취급소 형태로 개설되어 밤10시부터 다음날 새벽6시까지 운영된다.

※ 심야응급의약품취급소는 개설 행정절차 진행이 필요하여 7.19부터 순차적으로 운영 예정

○ 또한, 대한약사회는 약국 운영시간을 이미지화 한 간판 또는 스티커를 부착하  여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 심야응급약국등에 관한 정보는 시범 사업 중 계속 업데이트되어 ▲ 대한약사회 당번약국 안내 홈페이지(www.pharm114.or.kr)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 114(생활정보서비스), 120(다산콜센터) 등의 전화안내 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포털 웹사이트 및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정보 제공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대한약사회는 심야응급약국등 운영현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지역별, 시간대별 수요파악을 통해 국민의 편익 증진과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강구하여 점진적으로 당번약국 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심야응급약국 명단 후첨

심야응급약국(레드마크) 51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