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약품공업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RS)을 아우를 활동에 대해 설명회를 열었다. 타케다약품 게이무로 토시오(圭室俊雄) CSR 주임는 “CSR은 사회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강조하고, “기업시민으로서 도상국, 신흥국 국민의 건강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세계 에이즈․결핵․말라리아 대책기금(글로벌 펀드)의 자금제공이나, 런던대학 위생․열대의학대학원의 제휴 등 과제해결형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또한, 2016년부터 시작한 직원의 자주성이나 고려사항 등을 반영한 ‘Engagement 형’ CSR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CSR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 있는 타케다약품 직원들의 투표로 지원단체를 정한다. 이미 2016~2018년에는 3년간 총액 59억 엔을 국제연합아동기금(유니세프) 등 지원단체에 기부했다.

2019년에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암 치료 지원 혹은 위독한 소아환자나 가족의 생활지원 등 5개 상황을 선정해서 총액 45억원을 지원했다고 한다.

일본유니세프협회단체․기업사업부의 에비하라 류이치(海老原隆一)부장은 “아프리카 신생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은 제약회사로서는 최초의 지원기업”이라고 평가하면서, “보건정보나 인재육성 등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에서 지속 가능하고 자립 가능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 닛케이산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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