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 접종을 하고 대국민 예방 접종을 독려했다.

박능후 장관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아니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유료접종을 했다며, “매년 11월 말부터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질병 부담이 높은 급성호흡기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 ,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빨라지고 있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까지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 중이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초등학생과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임신부는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65세이상 어르신이나 12세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 및 전국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cd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