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호흡기센터 이지연 센터장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수여하는 ‘2019년 젊은 결핵연구자상’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11월 8일(금)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주최로 열린‘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19 및 제12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지연 센터장은 서울 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정규 교수와 올해의 젊은 결핵연구자상을 공동수상했다. 

이지연 센터장은 올 1월 공동 제1저자로 이정규 교수와 함께 폐결핵 치료 기간 단축의 근거를 마련하는 논문을 발표해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이 연구를 통해 강력한 항결핵 효과를 가진 리네졸리드 계열의 약제들이 폐결핵 치료 기간의 단축을 위해 시도될 수 있음을 밝힌 연구로써 향후 새로운 결핵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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