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은 7일 오전 다케다 제약 본사 앞에서 김영북 다케다 노조위원장의 부당해직과 노조탄압, 사업부 정리 등의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은 10월 30일 부당해고 된 김영북 다케다 노동조합위원장(현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위원장)의 해고가 사적인 일을 빌미로 행한 부당해고라고 주장했다. 또한 노동조합 탄압과 사업부 정리 중단을 요구했다.

부당 해고와 노조탄압에 대해 다케다제약 측은 김영북 노조위원장의 해직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벌어진 폭언과 욕설, 일탈행위 등에 대해 정당한 절차에 따라 징계위원회에서 결정한 일이라며 사적인 일을 빌미로 행한 부당해고가 아니다" 라고 주장했다. 

또한 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노조활동의 방해 주장에 대해 "노동조합에 대한 어떠한 방해나 제재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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